오늘도 봄 햇살이 흠뻑 내리고 있습니다. 봄볕을 머금고 낮 기온 쑥쑥 올라서 반소매차림도 전혀 어색하지 않겠는데요, 이곳 서울광장의 야외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도 따사로운 볕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다만 영동지역의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다른 내륙 지역의 대기도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니까요. 불조심 당부드립니다.
이번 주말 동안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양이 무척 적어서 활동하기에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일요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 21도 보이며 오늘보다는 약간 서늘하겠지만,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많게는 7도가량 포근해서요, 서울과 대구 1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비구름이 지나면서 오늘보다 1~3 정도는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덥겠습니다. 대전 24도 광주 25도가 예상됩니...
